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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의 김보라 ♥ 조바른 감독 결혼발표!
영화 괴기맨숀으로 맺은 인연 6월 신부 된다.
배우 김보라(29)가 오는 6월 감독 조바른(35)과 결혼을 앞둔 가운데, 지난해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결혼 및 출산에 대한 바람을 살짝 드러냈습니다.
김보라는 지난해 4월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 주변에 결혼한 지인들이 많다. 그들을 보면서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김보라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사랑이자 곧 행복인 거 같다”고 말하고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피력했습니다.
그리고 배우 김보라가 6월의 신부가 됩니다. 김보라의 소속사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 작품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주연배우와 감독으로 호흡을 서로 맞춘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년 간 비공개로 열애 후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
김보라는 1995년생으로 1989년생인 조바른 감독과 6살 차이입니다.
장나라 아역으로 데뷔한 김보라는 KBS 2TV 드라마 '웨딩'으로 아역 배우 활동을 시작해 '소문난 칠공주', '정글피쉬2', '로열 패밀리', '내 딸 서영이' 등으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8년 JTBC 'SKY 캐슬'에서 김혜나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옥수역 귀신', 드라마'핀란드 파파',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출연하여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바른 감독은 '갱', '진동',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을 연출했으며, 지난 2017년 영화 '진동'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양가 가족 및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란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전하며, "김보라가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섰다.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보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눈컴퍼니입니다.
눈컴퍼니 소속배우 김보라에게 기쁜 소식이 있어 이를 알리고자 합니다.
배우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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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랍니다.
